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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마르니백 l 마르니 트렁크백
    카테고리 없음 2020. 3. 21. 19:50

     

     

    instagram @marni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오늘 소개할 백은 마르니백, 마르니 트렁크백입니다.

     

    저는 단순하고 기본이 되는 것들을 좋아해요.
    특이하거나 너무 튀는 것은 소화하기엔 좀 쑥쓰럽죠.
    개성이 강한, 패셔너블한 사람은 아닌가 봅니다. 퓨

    그래서 브랜드 중 마르니(도) 참 좋아하죠!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제가 선택한 마르니백은
    유광의 미디움사이즈 블랙백입니다!

     

    저는 매우 작은 사람입니다. 미디움백이면 충분해요.
    미니나 스몰백은 라이프스타일 상 선호하지 않아요.

     

    유광모델을 구매한데에는 이유가 있어요.
    인기가 많은 사피아노 가죽에 비해 관리가 좀 어렵다고
    생각할 수도 있어요.
    스크레치도 비교적 많이 나구여, 내 손 지문도 찍히죠.
    근데 실제로 보니까 클래식하고 너무 예뻐요. 너무너무

     

    이제 착용샷 보여드리면서 설명드려볼게요?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저는 160cm가 안되는 아담한 사람입니다.
    스트랩 똑딱이를 길게 해주면 이렇게 맬 수 있어요.
    사실 이게 제일 편하죠. 외투를 입어도 쉽게 착용되구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스트랩을 짧게 해주면 이렇게 땡똥?하게 맬 수 있구여,
    가볍에 손에 매고 다닐 수도 있어요.

    이제 옷차림이 얇고 가벼워지니깐 짧은 스트랩 너무 좋아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이 가방 참 실용적이죠.
    가방끈 길이에 따라 느낌 다 다르구요. 포멀한룩이나 이렇게 청바지를 입는 캐주얼룩이나 어디에든 잘 어울려요.



    마르니트렁크백 정말 만능백이에요!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그러나, 단점도 있겠죠.


    생각보다 마감이 좋은 가방은 아닌 것 같아요.
    제가 뽑기 운이 없는 걸까요?
    백화점에서 디피빼고 이 가방 하나뿐이었어요.
    마감이 마음에 안 들어서 고민했지만, 다시 살펴보고 픽업하러오고(택배도 가능했지만 택배 싫어하는 사람) 그런 수고를 하고싶지 않아서 데려왔지요.

     

    그리고 가벼운 가방은 아니에요.
    저한테는 조금 무거운 가방이에요. 하지만 그 무게때문에 예쁘게 똑 떨어지는 착샥을 보여줄 수 있죠.

     

    이 모든것들을 감안하고도 사길 잘-했다고 늘 생각하는 백입니다. 모든게 백점인 물건은 없잖아요?
    (ㅋㅋㅋㅋㅋ 무슨 논리인가....ㅋㅋㅋㅋㅋㅋㅋㅋㅋ)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어디에나 어울릴 기본이되는, 유행에 뒤쳐지지 않는
    똑똑한 가방을 찾으신다면 마르니 트렁크백입니다!

     

    오늘 리뷰
    끝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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